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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방

[서울시의회 현장] 신임 의장에 신원철 의원...“당의 대표 아닌 시의회 대표 될 것” 

민주당 소속 김생환·박기열 의원 신임 부의장...“지방분권 완성-소통과 협치 해야”


11일 오전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폴리뉴스>는 의장단 선출 투표를 진행 중인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서울특별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위원과 운영위원회 위원,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재적인원 110명(지역구 100명, 비례대표 10명)가운데 107명이 출석해 최다선의 김진수 의장직무대행(강남 5, 5선)의 사회아래 시의회 의장 투표를 진행했다. 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조례에 따라 모든 의원이 피선거자가 됐으며 별도의 후보자 없이 진행됐다.

개표결과 민주당 소속의 신원철 의원(서대문 1, 3선)은 107표 가운데 103표를 득표 하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나머지 4표에선 두 명의 의원이 득표를 했으며 해당 의원의 득표는 별도의 발표 없이 회의록에 기재키로 했다.

이날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원은 “어느 당의 대표가 아니라 서울시의회 110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년 간 주어진 자리에서 빛나는 자리보다는 빛이 필요한 자리에 있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 의원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지방선거를 통해)초선의원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재선과 3선 의원들의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의 경우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부의장 선거에는 104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민주당 소속의 김생환 의원(노원 4, 3선)이 96표를 득표, 과반수를 넘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5표 이하의 득표자는 3명 이었으며 무효표는 총 4표였다.

두 번째 부의장 선거에는 105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당 소속의 박기열 의원(동작 3, 3선)이 99표를 득표, 과반수를 넘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생환 신임 부의장은 이날 “이 시대의 화두는 지방분권이라 생각한다”면서 “완전한 지방분권 이 이뤄져야 탄탄한 제도 속에서 서울시민의 안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기열 신임 부의장은 “110명의 의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다른 당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된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첫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의장, 부의장 취임사 전문>
신원철 신임 의장 
어느 당의 대표가 아니라 서울시의회 110명을 대표하는 의원의 수장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초선의원님들의 수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재선, 3선의 의원님들께서 배려해 의회를 이끌어 가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2년, 주어진 자리에서 빛나는 자리보다 빛이 필요한 자리에 있겠습니다.

김생환 신임 부의장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노원 4선거구 출신 김생환입니다. 먼저 저를 부의장에 선출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의가 가득한 10대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화두는 지방분권이라 생각합니다. 촛불정국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국가가 안정되고 국가의 발전이 있으려면 지방분권이 실현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국회에서나 가계 전문가들은 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회 분권은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의회 사무국의 인사 독립이 필요합니다. 의회 분권이 있어야 지방분권이 있습니다. 완전한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탄탄한 제도 속에서 서울시민의 안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부의장 활동 동안 지방자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박기열 신임 부의장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10대 시의회에서 같이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 반갑습니다. 의장 선거부터 부의장 선거, 운영위원장, 당 대표 선거가 민주당 내에 있었는데 선거 과정에서 서운한 감정 있었던 분들은 오늘로서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장님을 보좌하며 11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 견제와 감시를 중시하겠습니다. 의원님들 역시 선거를 치르면서 했던 공약과 4년 간의 의정활동에서 있을 소소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밈없는 정확한 보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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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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