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에서 공모전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에서 공모전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루텔라팀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루텔라팀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제공 중인 KT가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개발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T의 인공지능(AI) 개발자 행사인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GiGA Genie Dev-Conference 2018)’이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AI 시대,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는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T AI 에코시스템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분야별 기가지니 제휴사 개발 담당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 기획과 개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노하우 공유도 이뤄졌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종 결선에 오른 5팀의 발표와 심사, 현장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은 ‘여행친구 루텔라’ 서비스를 선보인 루텔라팀이 차지했다.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셀프 가이드 투어 서비스를 선보인 루텔라팀은 취향에 맞는 인공지능 추천루트를 제공하며, 여행상품과 연계한 확장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루텔라팀은 상장과 3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5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프로그램인 ‘비즈콜라보레이션(Biz Collaboration)’ 심사우선권을 제공받고, KT와 공동사업화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사장은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와 같이 많은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는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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