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주식회사 힘펠과 함께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가 주식회사 힘펠과 함께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주식회사 힘펠과 함께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11일 출시했다. 

IoT 휴젠뜨는 욕실 특화 IoT 상품으로, LG 유플러스의 홈IoT 플랫폼에 국내 환풍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힘펠의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했다. 온도, 습도, 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 ▲온풍 ▲제습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여름 장마철 혹은 겨울철, 악취등에도 욕실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IoT 환풍기는 다른 홈 IoT기기들과 연동해 동시제어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데를 이용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욕실 조명 스위치를 끄면 환풍기가 함께 꺼진다.

IoT@home 앱(APP)을 통해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욕실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곰팡이와 세균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제균 기능도 탑재됐다.

판매가는 39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샵과 전국 120여개 힘펠 대리점 및 직영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IoT 환풍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 욕실 서비스 관련 IoT 기기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 IoT상품담당 상무는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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