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철 여주 시립 폰 박물관장,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 박재원 30년 장기 고객. <사진=SK텔레콤 제공>
▲ 왼쪽부터, 이병철 여주 시립 폰 박물관장,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 박재원 30년 장기 고객. <사진=SK텔레콤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로밍ON’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7월 10일부터 해외에서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과, 남태평양 2개국(괌, 사이판)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밍ON 서비스는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제공된다.

확대된 로밍ON 서비스 적용 국가들은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인데, 7~8월 한국 여행객의 약 80%가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현지 호텔 및 레스토랑 예약을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자유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 말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를 G마켓에서 구매하면 50% 할인해 5,5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은 하루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200Kbps 속도제한으로 데이터를 종일 이용할 수 있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 상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많은 국가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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