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지제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힐스테이트 지제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영신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며,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151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59㎡A 206가구 ▲59㎡B 214가구 ▲74㎡ 479가구 ▲84㎡A 312가구 ▲84㎡B 30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A 18가구 ▲59㎡B 24가구 ▲74㎡ 77가구 ▲84㎡A 57가구 ▲84㎡B 59가구 등 23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수원발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이 된다. 평택시는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도 착수한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가동 중이다. 고덕국제화첨단 산업단지도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대형마트가 있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평택시는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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