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28일 제203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부동산투자부문이사에 심우근(사진) 전 대우건설 재무금융실장(상무)이 선출돼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임 심우근 부동산투자부문이사는 연세대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건대 MBA과정을 졸업했다. 1984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개발사업본부 사업담당을 비롯해 자산관리팀장, 주택사업본부 사업팀장, 기획팀장, 사업담당 임원, 리스크관리실장, 재무금융실장 등을 역임한 후 중국 BLC법인(켐핀스키 호텔)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군인공제회의 임원선출은 군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국방부 장관이 지명 또는 위촉한 3명(국방부 국장)과 대의원회가 선출한 대의원 3명(각 군 인사참모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에서 최종 선출하며 선출된 대상자는 국방부 장관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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