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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미 투(Me too)'로 불거진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유출사진 최초 촬영자 구속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의 '미 투(Me too)'로 불거진 일명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의 유출사진을 최초로 촬영해 유출하고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최모(45) 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일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9시 5분경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달 28일 저녁 성폭력범죄특례법상 동의촬영물 유포·강제추행 혐의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씨는 2015년 7월10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스튜디오에서 양씨의 노출사진을 촬영해 유출하고, 촬영 도중 양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양예원씨는 앞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까지 공개하고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해 수많은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비글커플'로 유명한 양예원은 지난 5월 17일 자신의 SNS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성추행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양예원은 "이렇게 말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고 수없이 맘을 다잡았다. 너무 힘이 들고 죽고만 싶고, 눈물만 쏟아진다"면서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고 얼마나 나쁜 사람들이 아직도 나쁜 짓을 하고 있는지 말해보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양예원에 따르면 2015년 한 알바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에 지원해 '실장님'이라고 불린 사람과 계약했다. 하지만 밀폐된 스튜디오에서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노출이 심한 속옷만 입고 강압적인 사진 촬영 등 성추행을 당했다.

양예원이 들어서자 스튜디오의 문에는 이중삼중 자물쇠가 채워졌고, 밀폐된 공간에는 여성 스태프 하나없이 20명의 남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이어 '실장'은 일반적인 속옷도 아닌 성기가 보이는 포르노용 속옷을 건네며 입고 올 것을 요구했다.

당시 촬영을 거부하자 '실장님'이란 사람은 "너 때문에 저 멀리서 온 사람들은 어떡하냐, 저 사람들 모두 회비 내고 온 사람들인데 너한테 다 손해배상 청구할 거다. 고소할 거다. 내가 아는 PD, 감독들에게 다 말해서 널 배우 데뷔도 못하게 만들어버릴 거다고 협박했다.

양예원은 '오늘만 참자'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문제의 남성들은 포즈를 잡아주겠다며 자신의 가슴과 성기를 만졌다는 것. 양예원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강간을 당해도 아무도 모르겠다. 죽을 수도 있겠다. 살아서 나가자 생각했다"면서 "웃으라면 웃었고 손하트 하라면 하트를 했고 다리를 벌리고 혀를 내밀라 하면 그렇게 했고, 가슴을 움켜쥐라고 하면 움켜쥐었고 팬티를 당겨 성기가 보이게 하라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양예원은 이후 신고도 하지못한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살았지만, 하루도 마음이 편한 적 없었고, 늘 불안에 떨다 결국 배우의 꿈도 버렸다.

하지만 지난 5월 8일 한 야동 사이트에 양예원의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퍼진 사진을 본 수많은 사람들의 성희롱 메시지가 이어졌고, 남자친구를 비롯한 지인들의 SNS에 해당 사진이 캡쳐되어 보내지기도 했다. 이에 양예원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양예원은 "이 글을 쓰면서도 과호흡 증세가 찾아오고 눈물이 흐르며 손이 떨리고 그때의 악몽이 떠올라 괴롭다"면서"저를 도와주시고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의 피해자들이 안 생기게 이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퍼트려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 투(Me too)'은 미투 운동(영어: Me Too movement)은 2017년 10월 미국에서 벌어진 성폭행과 성희롱 행위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게된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이 해시태그 캠페인은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사용했던 것으로, 앨리사 밀라노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밀라노는 여성들이 트위터에 여성혐오, 성폭행 등의 경험을 공개해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의 보편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후, 수많은 저명인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밝히며 이 해시태그를 사용했다.

이후 이러한 운동은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서지현 검사의 폭로와 이윤택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기점으로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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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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