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이스타항공은 청주-몽골(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몽골노선은 지난해 11월 부정기편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번째 운항이다.

이번 운항에는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해 1회 왕복한다. 청주-몽골 출발편(ZE7771)은 오후 10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29일 오전 1시 5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772)은 29일 오전 2시 05분 몽골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아울러 청주-일본 아사히카와 노선 전세편 운항도 시작한다. 아사히카와 노선은 여름 성수기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2회(목·일) 총 10회 운항하며 항공 관광 수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2대 도시로서 현재 이스타항공의 정기노선 중 하나인 일본 삿포로와 근접해 있어 홋카이도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전세편 운항과 더불어 청주-오사카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열흘 간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5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프로모션을 통한 알찬 혜택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편의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