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TV 설치 환경과 어우러지는 매직스크린 콘텐츠 선정

삼성 QLED TV 매직스크린 이미지컷.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디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직스크린의 세 가지 기능(데코·정보·사진) 중 하나를 선택해 TV가 설치된 특정 환경과 시간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비디오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 QLED TV 매직스크린 이미지컷.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디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직스크린의 세 가지 기능(데코·정보·사진) 중 하나를 선택해 TV가 설치된 특정 환경과 시간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비디오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진은 월 평균 1000만 뷰를 기록하는 영국의 디자인·건축 전문 온라인 매거진이다.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디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직스크린의 세 가지 기능(데코·정보·사진) 중 하나를 선택해 TV가 설치된 특정 환경과 시간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비디오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직스크린은 2018년형 삼성 QLED TV에 새롭게 탑재돼 TV를 보지 않을 때에도 TV 화면을 통해 뉴스, 날씨, 그림,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디진의 공모전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데, 지난해 TV 액세서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TV 업계 최초로 열린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83개국 1200여 개의 작품들이 출품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9월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 에르완 부홀렉(Erwan Bouroullec)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며, ‘창의성·실용성·주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상위 15개 팀에게는 총 2만95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중 우승 상금은 8000유로다.

또한 수상 작품은 실제 매직스크린에 적용돼 IFA 2018의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IFA 전시뿐만 아니라 향후 매직스크린 콘텐츠 아이디어에 반영해 QLED TV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전세계인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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