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경제지도와 新북방정책’과 ‘키워드로 본 북방경제’ 설명

오는 28일 오전 7시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폴리뉴스> 18주년 창간기념식과 함께 상생과통일포럼 공동주최 초청강연에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송영길 위원장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 강연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가 처한 위기와 상황, 이를 극복하는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김진표·설훈·윤호중·박범계·윤관석·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유기준·박순자·김선동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이혜훈·하태경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방재홍 인터넷신문 위원장,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 김병호 데일리경제뉴스 발행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24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철도·전력‧가스‧항만 인프라 등 ‘9-Bridge’ 구상에 따른 구체적 행동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도 조속히 개시하기로 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新북방정책’에 활력이 붙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폴리뉴스> ‘상생과통일’ 포럼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新북방정책’과 ‘키워드로 본 북방경제(9-Bridge)’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이날 송 위원장은 新북방정책의 ▲추진배경 ▲주요내용 ▲역대 정부의 북방정책 ▲과거 북방정책과의 차이 ▲한반도 신경제 구상 ▲북방위 사업추진 현황 ▲중점 국가와의 북방경제협력(중국, 러시아) ▲북방경제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송 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新북방정책은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교통‧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북방지역을 동북아 평화정착의 축으로 설정한다는 것이 新북방정책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新북방정책은 ‘9-Bridge’ 전략을 중심으로 북방경제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수산, 농업 등의 사업에서 조기 성과를 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력, 철도 등의 사업에서 협력기반을 조성 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설치됐다.

한편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왔다. 특히 최근엔 정치 전문 매체로서 수준 높은 정세분석 리포트와 전문 칼럼으로 정치·경제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정치와 경제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제·산업·유통·건설부동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생과통일포럼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으로,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창립된 상생과통일포럼은 정계·언론계·학계·법조계·산업계 등 각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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