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당시 평균 95% 공약 이행률 달성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를 꾸리고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2일 이 당선인 측은 ‘지키지 못할 것은 약속하지 않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철칙을 통해 공약한 정책의 실질적 구현 방안 수립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내 안전행정·문화복지·노동경제환경·기획재정·농정건설·교육여성분과 등 6개 분과는 오늘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 인수위 회의실에서 도청 내 유관 부서들과 두 차례 회의를 가진다.

22일, 26일 열리는 1차 회의에선 경기도청의 기존 사업 보고 및 검토가 진행되며 27일, 28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된다. 

안전행정분과(조응천 위원장)는 22일과 27일 각각 경기도청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균형발전기획실 내 안전·행정 분야, 재난안전본부, 북부재난안전본부와 순차적으로 회의를 갖는다.

같은 날 노동경제환경분과(이용득 위원장)는 경기도청 경제실 및 공유시장경제국, 환경국, 수자원본부 및 보건환경연구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농정건설분과(소병훈 위원장)는 경기도청 농정해양국 및 농업기술원, 축산산림국, 건설국 및 건설본부, 철도국, 교통국, 도시주택실을 차례로 만나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 당선인은 성남시장 당시 평균 95%(민선 5시 96%, 민선 6기 94%)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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