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결과] 원희룡 ‘당선 유력’ “정당·진영 울타리 넘어 도정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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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 명령 전 까지 중앙정치 바라보지 않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무소속 후보 ⓒ원희룡 후보 캠프


    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개표율이 오후 10시7분 기준 52.5%를 기록한 가운데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3.2%(9만6039표)를 얻으며 당선이 유력해졌다.

    이날 원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 진 뒤 조심스럽게 당선소감문을 발표했다. 그는 “위대한 제주도민의 승리다. 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는 점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제 삶과 지난 정치의 과정을 뼈저리게 되돌아보았고 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을 만드는 것도, 권력을 바꾸는 것도 도민이고 권력을 통해 제주도의 위대한 업적을 만드는 것도 도민들밖에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도민만 의지하고 도민만 바라보며 가겠다”며 “도민들께서는 선거 기간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셨고, 아낌없는 비판과 격려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특히 “정당과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 제주의 인재를 포용해 제주의 드림팀을 만들어 도정을 운영하겠다”며 “도민들과 약속했듯이, 도민들의 부름과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중앙정치 바라보지 않고 도민과 함께 도정에 전념해 새로운 제주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동인 기자 handongin12@pol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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