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 (금)

  • 맑음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5.1℃
  • 맑음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6.0℃
  • 흐림대구 -3.9℃
  • 흐림울산 -2.5℃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1.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3.1℃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6.7℃
  • 흐림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3.1℃
  • 흐림거제 -0.1℃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세현 “북미회담 막판까지 의제조율 안 됐다, 김정은 美요구 시원하게 들어줘야”

“5초면 끝난다는 트럼프, 김정은 5초 안에 어떤 메시지를 표정으로 보여줄 지가 관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11일 다음날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막판까지도 완전 조율이 안 됐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요구를 좀 시원시원하게 들어주는” 결단이 필요하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실무협상 의제조율과 관련 “판문점에서 6번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또 싱가포르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 최선희, 성김 두 사람이 만나고 기왕에 같이 가 있기 때문에 폼페이오하고 김영철도 만나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예감이 든다”며 “그러니까 막판까지도 완전 조율이 안 됐다 하는 얘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70년 동안 적대 관계를 유지했던 두 나라의 정상이 최초로 만나는 자리에 모든 그림이 그려진 뒤 사인하고 사진 찍는 식으로 회담이 끝날 수는 없다. 막판까지 진통이 있을 거고 내일 오전에 결론이 날 것”이라며 “미국은 핵폭탄과 1만 3000km짜리 ICBM을 언제 들고 나오느냐에 관심이 있지만 북한은 북미수교나 특히 불가침 합의 이건 언제 해 주는 거냐에 관심이 있다. 이거 가지고 밀고 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론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서 결론이 날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도 그렇게 복잡한 문제를 트럼프 대통령한테 직접 양보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을 좀 기분 좋게 해 줘야만 받아낼 것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고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1분이면 된다고 했다가 지금 다시 또 5초면 끝난다. 의도 파악을 5초면 끝낼 수 있을 거다는 식으로 얘기한다”며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의 요구를 좀 시원시원하게 들어주고 그 대신 미국으로부터 그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 그런 식의 협상을 하지 않겠는가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해 “미국과 북한 사이 70년 관계사를 보면 한 방에 잘 끝나야만 되는데 하는 생각밖에 없다. 오래간만에 다시 만나니까 참 반갑겠다는 그런 식의 소회 같은 건 없고 잘 돼야 될 텐데 하는 걱정”이라며 “참 잘돼야 할 텐데 하는 걱정밖에 없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5초면 끝난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하는 김정은 위원장이 5초 안에 어떤 메시지를 표정으로 보여줄 것인가. 그리고 또 보낸다 할지라도 그걸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성 있구나. 그러면 계속 얘기해 보자’는 판단을 해 줄 것인지 그 대목이 제일 걱정”이라고 얘기했다.

정 전 장관은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종전선언이 사실상 무산된데 대해 “중국이 종전 선언에 들어와야 된다는 입장이 강하지 않나. 북한도 아마 지금 비행기까지 얻어 타고 오는 그런 형편”이라며 “중국이 비행기까지 빌려주는 걸 보면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일어날 동북아 국제 질서의 대변혁. 그 과정에 절대로 말하자면 변두리로 밀려날 수가 없다, 주역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미국이 (중국이) 그런 식으로 하면 남북미 종전 선언도 지금으로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못 가게 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라며 “(북한과 미국 실무협상에서) 그렇게 되면 둘 다 뺍시다. 이렇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미정상회담에서의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 “합의문이 나올지 보도문이 나올지 그건 모르겠는데 종전 문제를 기민하게 협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7월달쯤 다시 한 번 만나야 되지 않나. 그때 종전 선언 문제가 결론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고 전망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7월 평양 방문 요청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아직 확인은 안 되지만 그 친서를 보고 난 뒤에 회담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이 했다”며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 및 경제 지원 보장 등등의 큰 틀 합의만 발표를 하고 구체적인 것은 다음 번 회담에서 결론 내기로 했다는 식으로 발표가 나오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종전 선언도 거기에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학용 “文정권 독주 맞서 싸울 ‘흙수저 출신’ 원내대표 적임자”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법정 시한을 넘기면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의 시점도 불투명하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가 오는 11일까지이지만, 새 원내대표 경선의 시점은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김영우·김학용·나경원·유기준 의원은 치열한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중 비박계 복당파로 분류되는 3선의 김학용 의원은 강석호 의원과 단일화를 이루며 표 계산에서 우위에 선 모습이다. 김학용 의원은 6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년은 문재인 정권의 독주에 맞서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적임자는 감히 저라고 자부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흙수저에 자수성가한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의원은 “밑바닥에서 올라왔기에 의원님들이 뭘 원하고,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주로 양보하는 역할, 조연의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