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양평군수와 맞춤형 공약 실천키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와 양평군수 후보가 8일 정책협약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경필 선거 캠프 제공>
▲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와 양평군수 후보가 8일 정책협약식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경필 선거 캠프 제공>
[폴리뉴스 신건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8일 양평군에서 진행된 정책 협약식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일자리가 쫓겨나면 가난이 들어온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도지사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남 후보와 여주시장 후보, 양평군수 후보가 맞춤형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후보는 양평군과 가진 정책협약식에서 ▲공유지개발(첨단산업단지, 공공물류단지 등) 협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이천) 건설 ▲신애리 사격장 폐쇄, 주거지역 내 군부대 이전 ▲힐링건강지역 조성 추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도립 기술학교 건립 ▲사회초년생(대학생형 포함)·산업단지형 따복하우스 공급 ▲체인지업캠퍼스 리모델링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주시에서도 ▲공공 임대아파트 건립 협력 ▲여주 아트센터(문화 예술) 건립 ▲여주~원주 단선전철 및 강천역 신설 ▲제2여주대교 사업 추진 ▲백석~내양 도로 확·포장 조기 착공 ▲농 특산물 공동 브랜드관리 및 유통공사 설립 ▲신륵사 국민관광지 재정비 지원 ▲중앙로 상가 현대화 및 하리시장 정비 지원 ▲경기도형 공보육 추진 ▲의료시설확충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운영 ▲상하수도 확충 및 가스시설 확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 후보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5대 정책공약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시·군별 맞춤공약은 도민 개개인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촘촘하고 세밀하게 설계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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