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초박빙, 당선가능성도 ‘임종식24.8%-안상섭24.5%’ 초접전

<출처=알앤써치>

경북도 교육감 선거는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한 임종식 후보와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으로 지난 2014년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안상섭 후보 간의 박빙의 접전양상이다.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 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임종식 후보 24.5%, 안상섭 후보 24.0%로 0.5%포인트의 박빙의 1위 경쟁을 펼쳤다. 3위는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이었던 이경희 후보가 17.6%로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격차로 임종식-안상섭 두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다음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지낸 이찬교 후보가 12.2%로 오차범위 내에서 3위 이경희 후보를 뒤쫓았고 전 한국교총 정책본부헌법소원 지원단장 문경구 후보 3.9%였다(지지 후보 없음 13.0%, 잘모름 4.7%).

지지 후보와 관련 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당선가능성 조사도 지지율 조사와 비슷했다. 임종식 후보 24.8%, 안상섭 후보 24.5%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0.3%포인트로 우열을 가를 수 없었다. 이경희 후보는 14.3%, 이찬교 후보 12.4%, 문경구 후보 4.7%였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알앤써치>가 지난 5~6일 경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유선(100%)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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