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전 비서관 사임 3개월 만에 공석 채워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내정자[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공석인 농어업비서관에 최재관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장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전임 신정훈 비서관이 지난 3월 전남도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지 3개월 만이다.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과 신 전 비서관, 두 농업 수장이 전남지사 경선을 위해 사퇴하면서 농업부문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신임 최재관 농어업비서관 내정자는 1968년생,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최 내정자는 (사)농어업정책포럼 상임이사, (사)자치와협동 대표, (사)희망먹거리 네트워크 농업농촌위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