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 ‘김경수59% >김태호33%’, 교육감 박종훈 44%로 1위

[출처=MBC경남 방송화면 캡처]

MBC경남은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에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여전히 우위를 보였다고 7일 보도했다.

MBC경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6일 이틀 동안 실시한 8차 여론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경수 56.2%, 한국당 김태호 후보 34.7%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5%포인트였다.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3.3%였다(없음/잘모름 5.8%).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차기 경남도지사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경수 59.2%, 김태호 33.2%로 양자 간의 격차는 26.0%포인트로 지지율 조사 때보다 조금 더 벌어졌다. 김유근 후보는 3.2%에 그쳤다.

차기 경상남도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현 경남도 교육감인 박종훈 후보가 44.2%로 1위를 기록했고, 전 창원대 총장인 박성호 후보는 19.0%, 전 진주대 총창인 김선유 후보는 8.8%, 전 교육부 중등직업교육 교장단협의회장인 이효환 후보는 6.2%였다(없음/잘모름 21.8%).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7.9%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출마 후보의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매체는 SNS등 인터넷이 26.5% TV뉴스 19.9% 선거 공보물 3.1%TV토론회 12.0% 등이었고 후보 정보 전달 매체 신뢰성은 TV토론회 29.3%, SNS등 인터넷 19.5%, TV뉴스 16.4%, 선거 공보물 12.7%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6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28.2%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8.8%, 한국당 26.9%, 정의당 6.7%, 바른미래당 5.8%, 민주평화당 1.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경남 거주 19살 이상 성인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40%, 무선 60%)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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