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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 인터뷰] 박종진 후보 “송파를 가장 잘 아는 후보다”

“최재성, 3선 경험 강점이지만 남양주에 국한”

박종진 서울 송파을 바른미래당 후보 ⓒ박종진 후보 캠프

국회의원 재선가가 치러지는 서울 송파구을에 도전장을 던진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가 “전략적으로 내려온 타 후보들보다 송파를 잘 안다”고 자부했다.

5일 박 후보는 <폴리뉴스>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송파는 강남, 서초와 더불어 소위 ‘강남 3구’로 불리는 살기 좋은 지역이지만, 의외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태정치를 쾌도난마하고 송파구를 대한민국의 중심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살아오면서 습득한 예리한 분석력과 빠른 상황판단능력, 풍부한 상식과 냉철함’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경쟁후보인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큰 강점”이라면서도 “ 남양주에서 내리 3선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송파에 대한 이해도는 제가 훨씬 앞설 것”이라고 했다.

박종진 서울 송파을 바른미래당 후보 ⓒ박종진 후보 캠프

<다음은 박종진 서울 송파을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일문일답 전문>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배경과 취지를 밝혀달라.

20년 이상 TV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및 정치부·청와대 출입기자 등 언론인으로 살아왔다. 그러다보니 정치인들과 정치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정치를 하려면 상식이 있어야 하고, 냉철해야 하며, 판단이 빨라야 하는데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이 의외로 정치권에 드물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처음 영입될 때 대변인과 같은 고위 당직 등의 제안이 많았으나, 제가 겪었던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송파는 강남, 서초와 더불어 소위 ‘강남 3구’로 불리는 살기 좋은 지역이지만, 의외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송파의 국회의원이 되어 송파에 산적한 현안들을 확실히 해결할 적임자라고 확신했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저 박종진이 구태정치를 쾌도난마하고 송파구를 대한민국의 중심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다.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개종을 하면서까지 위그노를 끌어안아 국민통합을 이루었듯, 저 역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다.

송파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 송파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송파의 국회의원이 되어 교육⦁주거⦁비즈니스 복합중심 송파구를 만들겠다.

-지역의 최대 현안과 유권자들의 기대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송파을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재건축이 예정된 아파트가 많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실현되지 않은 이익에 대한 세금 부과라는 측면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1가구 1주택자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 가구가 올해 들어 52%나 상승했다. 실 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한 1가구 1주택자들에게는 큰 부담인 셈이다.

탄천개발 역시 시급하다. 이웃동네 양재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데 반해 탄천의 경우 갈대만 무성한 상태다. 또한 잠실에서 탄천으로 도보로 진입하는 통행로 역시 매우 부족하고, 그나마도 있는 통행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보육시설 또한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우리나라 보육료 지원시스템은 일정금액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강남3구나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내지 않는 가정 등에서는 사실상 많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공립⦁사립 할 것 없이 어린이집이 부족해 전업주부들은 물론 워킹맘들조차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리고 잠실은 대치동과 매우 가까운데, 교육 여건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 학부모들이 더 좋은 학군을 찾아 강남으로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시설 부족, 소음 및 교통체증 문제, 주차시설 부족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주요 정책과 핵심 선거공약은 무엇인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지역은 재개발⦁재건축과 보유세 문제가 큰 이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전면 폐지할 것이다. 그리고 1가구 1주택자에 한해서 종부세를 면제하도록 ⌜종합부동산세법⌟을 개정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잠실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잠실본동, 삼전동, 석촌동 일대에 전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잠실본동은 초대형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단지로, 삼전동과 석촌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할 것이다.

또한 탄천에 생태공원을 추진해 주민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 현재 탄천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위험한 상태다. 이를 지하화해 탄천을 드나드는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주변 주택가의 소음, 환경오염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보육시설 부족 문제는 ⌜영유아보호법⌟과 ⌜공동육아활성화 지원법⌟을 제⦁개정해 보육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하고 유아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보육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송파’로 만들겠다.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1개 일반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도록 하겠다.

그 밖에도 복합 문화 체육 시설 신규 건립, 대로변 방음벽 설치, 반려동물 공원 조성, 노후 지역 시가지 정비를 포함한 근린형 도시 재생 추진 등 송파구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종진 서울 송파을 바른미래당 후보 ⓒ박종진 후보 캠프


-본인의 강점과 약점 무엇이라 생각하나. 또 상대후보의 강점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살아오면서 습득한 예리한 분석력과 빠른 상황판단능력, 풍부한 상식과 냉철함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인기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널리 알려진 인지도 역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저는 송파에 살면서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고 송파의 현안에 대해 보고, 듣고, 논의해 왔다. 선거가 임박하자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전략적으로 내려온 타 후보들보다 송파에 대해 훨씬 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지나치게 솔직한 탓에 숨길 줄을 모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종종 선거 전략 등이 노출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 경쟁 후보라면 아무래도 최재성 후보라고 볼 수 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큰 강점이다. 하지만 남양주에서 내리 3선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송파에 대한 이해도는 제가 훨씬 앞설 것이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재성 후보께서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셨던데 이 부분은 안보 이슈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국 현안이 지역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가?

문재인 정권 출범 1년, 민생경제는 추락하고 물가는 상승하여 국민들의 체감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나빠졌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정부 여당이 ‘소득주도성장론’을 주장하며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난 1년간 실질소득은 감소하였고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은 물론, 지역경제도 추락하여 민생경제는 파탄난 상황이다.

9년 만의 세계적 경제호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규제완화와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국민 혈세를 이용한 포퓰리즘적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어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북한은 예측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므로 무작정 성취감에 젖어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모든 것은 역사가 판단할 것이다.

지역민심은 현 정권의 경제무능을 심판하고 싶어한다. 정부 여당의 독주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고 송파를 발전시킬 야권의 대표선수는 바로 저 박종진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선거전략과 캐치프레이즈, 선거캠페인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선거전략은 진심을 다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캐치프레이즈는 ‘바른 송파 사람’으로 정했다. 아무래도 제가 송파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바른 송파’에 사는 사람, 혹은 송파에 사는 ‘바른 사람’ 이렇게 중의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

제가 꿈꾸는 세상이 있다.


첫 번째, 언론이 권력의 시녀라는 말이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언론의 자유가 100% 보장되는 나라다.


두 번째, 현장 교육가들이 직접 책임지고 설계하는 공교육이 바로 서는 나라다.


세 번째, 세금을 많이 내는 부자들이 박수받고, 그 세금이 온당하고 정당하게 집행되는 나라다.


네 번째, 어느 나라도 호시탐탐 노리지 못하는 강한 군대가 살아 있는 강한 나라다.


마지막으로, 송파가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의 중심이 되는 나라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 박종진 만이 확실히 추진하고 바꿀 수 있다. 여러분과 함께 송파구의 변화 이루어 내겠다. 송파를 위해 제 모든 열정과 땀을 바쳐 두 발로 직접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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