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2.2℃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0.1℃
  • 구름조금제주 8.9℃
  • 구름조금강화 -0.4℃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5℃
  • 구름조금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

[6.13 이슈] 솔솔 피어오르는 '원희룡 민주당 입당설'

원희룡 “협치 위해 민주당에도 손 내밀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후보 캠프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원 후보 측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선거전략’이라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지난달 16일 원 후보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이 원한다면 4년간 당직을 갖지 않겠다”라면서도 “하지만 도민들이 명령한다면 민주당에도 입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민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원 후보는 지난달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당시 논평을 통해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으로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모두의 정치를 했던 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올린다”며 “정치를 하는 동안 가장 부끄럽고 후회되는 순간 중 하나는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탄핵 때 당론에 매몰돼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원 후보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원 후보 측은 1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일축했다. 원 후보 측은 “우원식 민주당 전 원내대표의 ‘우리 당에 오시라’는 덕담에 덕담형식으로 받아들인 것 뿐”이라고 말했다.

또 노 전 대통령 추모식 당시 논평에 대해선 “원 후보가 정치하면서 가장 후회스럽다고 생각한 순간 이었다”며 “민주당 입당과의 연결이 아닌 정치적 개인사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반면 문대림 후보 측은 원 후보의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완전한 선거 전략이며 (도민을 상대로 한) 사기에 가깝다. 원 후보는 민주당에 들어올 생각도 전혀 없는 사람이다”라며 “도민들에게 ‘원희룡 후보가 민주당에 오면 좋지’라는 생각을 심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선거 술책이다. (원 후보가) 극단적 방법을 썼다. 벼랑 끝 전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31일 제주시 출정식에 나선 원희룡 무소속 후보 ⓒ원희룡 후보 캠프

▲침묵하는 차기대권후보 ‘원희룡’
향후 차기대권주자로 꼽히기도 하는 원희룡 후보는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 지난 16일 발언 이후 본인의 발언을 통해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향후 노선을 위해선 제주도지사 승리가 필요하며 문 후보와 접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여권의 표를 흡수해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무소속의 노선을 밟은 원 후보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출정식에서도 “도민들만 보고 도정을 운영할 것이다. 민주당, 녹색당을 비롯해 여야정당을 뛰어넘어 도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도정 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협치를 제대로 하겠다. 도정 운영의 제1원칙으로 협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민주당에도 손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을 위한 ‘통합정치’를 강조한 부분이지만 일각에선 향후 노선을 정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형준 교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제주는 현재 여당에 친화적인 표밭이다. 굳이 원 후보가 부인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원 후보의 꿈은 제주도지사에 머물지 않는다. 이건 세상이 다 아는 이야기”라며 차기 대권후보로 꼽히는 원 후보의 향후 노선에 대해 전망했다. 또 그는 “지금 민주당 입당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것은 선거 전략상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부인해서 초 칠 필요가 뭐 있겠나.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분석했다.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밈없는 정확한 보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순연되는 ‘한반도평화 로드맵’, 좁혀지지 않는 북미 이견
4.27남북판문점평화공동선언에서의 ‘연내 종전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답방’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연동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로드맵’ 또한 자연스럽게 순연되고 있는 국면이다. 연내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 답방을 기대해왔던 청와대도 ‘한반도평화 로드맵’의 순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월26일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 “(내년 초에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전이 좋을지 후가 좋을지, 어떤 것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데 더 효과적일지 여러 가지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며 매우 유동적인 상황임을 시사했다. 연내 종전선언 목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만의 결정으로 될 수 있는 것도, 또 남과 북의 결정으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북미 3자가 다 합의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내 종전선언이란) 그 최종 목표를 위해서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가능성 자체는 열어뒀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 정부는 남북미 종전선언을 ‘고위 실무급 차원’에서 연내에 진행하는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