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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드루킹 특검, 문재인 정부에게 악재될 수 있다”

“북한, 남한 약한고리 활용하는 것... 지혜롭지 못하다”

(ⓒ 사진 /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드루킹 특검과 관련 “문재인 정부에게는 가장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저는 차후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관계자들이 다 모여서 국민들에게 특검 이전에 국민들에게 소상히 다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1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 “드루킹 특검이 지방선거에서의 영향을 차치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검을 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경찰이 처음에 부실한 수사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며 “당연히 처음에 드루킹과 김경수 전 의원의 만남, 어떻게 이뤄졌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기본적인 수사해야 할 팩트사항인데 그것이 얼버무려 졌다”면서 “제대로 수사를 안했거나 수사를 했더라도 발표를 안했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제가 볼때는 이런 부분들이 자꾸 의구심을 자아낸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김경수, 백원우, 송인배 이외에 지금 더 이상 연루된 인사는 없다고 하는데, 정말 특검 수사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다고 하면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에게는 가장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이른바 부산팀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때 그리고 취임 대통령 시절에 금강팀과 부산팀 양 파가 있었는데, 부산팀 주축이 문재인 대통령, 이호철 민정수석, 그 밑에 친구들이 송인배 제1부속 비서관 등 주로 부산출신들로 이루어졌다. 금강팀이 안희정, 이광재였고, 금강팀-부산팀이 2017년 대선때는 서로 대결했다”며 “지금 현재 부산팀이 청와대에서 주축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양파까듯 하면 안돼... 관계자들 다 모여서 특검 이전에 소상히 밝혀야”

“송인배, 대통령에게 말했을 것... 대통령 문고리 해당되는 제1부속실장”

한편,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청와대 발표 전 대통령에게 이야기 했을 가능성과 관련 “상식으로 보면 이야기 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야기 안한다는게 이해하기 힘들다”며 “그냥 관계가 아니라 정말 어렵고 힘들때를 포함해서 10년 이상을 함께 정치활동을 해왔고 그것도 가장 지근거리에서 지금 현재는 가장 최측근에서 제1부속 비서관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문고리에 해당하는 제1부속 실장인데, 저는 했을거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NLL 문제에 여러 공방전이 벌어졌을 때 관계자들 한번 다 모아서 회의를 하고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었다”면서 “저는 이 부분에서 중요한게 김경수 전 의원등이 자꾸 양파까듯이 나와서는 안되고 그 사람들이 다 모여가지고 정말 이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만약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게 있으면 책임자는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국민들을 신뢰하고 가는 부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는 이 부분이 자칫 잘못하면 진실공방전으로 해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이런식으로 가면 상당히 김경수 전 의원, 나아가서 문재인 정부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그래서 국민을 믿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했듯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되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어느 대선 캠프에서나 댓글에 대해서 자원봉사 부대들이 다 있었던 거고 댓글 조작 유혹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이제는 우리가 다 진실을 드러내놓고 제도적으로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남한 약한고리 활용하는 것... 지혜롭지 못하다”..

“태영호, 현 시점에는 맞지 않는 것... 체제문제 전면에 내세워서는 아무것도 안돼”

김능구 대표는 북한이 여종업원 북송과 민간교류, 이산가족상봉과 연계와 핵실험장 폐기에 남한 언론이 불참에 대해서 “북한이 예전에 벼랑끝 전술을 펼 때처럼, 남한의 약한고리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지혜롭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북한이 아주 변했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우리가 중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이 자기들 발전을 위해서 자기들 생존을 위해서 변하려고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북한을 변화시켜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것”이라며 “그래서 현재 변하지 않는 모습가지고 재단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북한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 “이전까지 해왔던 역사에서 벼랑끝 전술 등으로 이익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약한 고리가 있으면 그걸 활용하려고 한다”면서 “북한이 좀 지혜롭지 못하다. 이제는 과감하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핵실험장을 폐기할 때 끝까지 우리 한국 기자들을 초청하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한테 신뢰가 상당히 무너질수 있다”고 우려하며 “그러면 현재 평화무드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라고 이야기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부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지지와 지원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또 태영호 전 북한 영국 공사의 국회세미나와 관련 “세상 모든일은 시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출판과 토론의 자유가 있다하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지금 남북 평화무드와 북미 정상회담 이 모든 것들이 기본적으로 상호 신뢰가 없으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상호 존중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상기시키고, “그 마당에 태 전 공사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서 원색적 비난 등이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하니까 비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듭 “체제문제를 전면에 내세워서는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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