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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인천항 화물선 화재 진화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22일 인천소방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인천항 1부두에서 발생한 화물선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진화에 나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당국은 불이 난 직후 소방차 68대와 인력 330명이 교대해가며 진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위기 대응단계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잔불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여기에 화재가 난 차량들이 대부분 소실돼야 소방대원이 내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화재 발생 이틀이 지났지만 현재 선체 외벽에 구멍 4개를 추가로 뚫어 내부 연기를 빼내고 열을 식히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당국은 금일 중 내부 진화를 모두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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