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비례 정당투표 ‘민주57% >한국21% >바른미래6%-정의4%’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5월 3주차(19~20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70%대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6.13지방선거 비례대표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대 후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72%) vs 잘못함(23%)’로, 지난주 대비 지지율은 1%p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률은 변동이 없었다(모름/기타 : 5%). 문 대통령 지지율은 <판문점 선언> 직후인 4월말 78%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긍정률은 ▲남성(72%) ▲여성(73%) ▲19/20대(76%) ▲40대(83%) ▲50대(73%) ▲서울(75%) ▲경기/인천(73%) ▲호남(86%) ▲부산/울산/경남(71%) 등에서 70%를 상회했다. 반면, 부정률은 ▲남성(25%) ▲30대(29%) ▲60대(28%) ▲충청(28%) ▲대구/경북(33%)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한반도 평화체제/비핵화> 실현 가능성 ‘높다 64% vs 낮다 31%’

최근 북한의 압박공세 등으로 ‘북미정상회담’ 관련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64%) vs 낮다(31%)’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2.1배인 33%p 높았다(모름/기타 : 5%). ‘높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9%p 급락했고, ‘낮다’는 응답은 8%p 급등했다.

정파별로 ▲한국당(높다 11% vs 낮다 81%)과 ▲미래당(29% vs 70%) 지지층에서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여전히 ‘높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광역비례 정당투표 ‘민주당 57% vs 한국당 21% vs 바른미래당 6% vs 정의당 4%’

지방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례대표 광역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7%) ▲자유한국당(21%) ▲바른미래당(6%) ▲정의당(4%) ▲민주평화당(1%)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 지난주 대비 민주당과 미래당은 1%p 소폭 하락했고, 한국당은 1%p 소폭 상승했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보수적폐 심판 59% vs 종북·좌파정권 심판 25%’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59%)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25%)’로, 여당 프레임 공감도가 2.4배인 34%p 높았다(모름/기타 : 15%). 지난주 대비 ‘보수적폐 심판’ 공감도는 4%p 하락한 반면, ‘종북/좌파정권 심판’ 공감도는 1%p 소폭 상승했다.

이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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