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회의서 처리될 예정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긴 합의 끝에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여야 예결위 간사들은 20일 오후 5시30분 예결위 조정소위를 열고 3조3천8백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안보다 2백억여원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예결위는 이날 새벽까지 소소위를 열고 추경안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 총액 3조9천억여원 중 3천 9백억여원을 감액하고 3천7백억여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21일 오전 8시30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해당 추경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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