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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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 지선] 안철수, '김문수와 단일화 사실상 거부' - 김문수, '조건부 단일화' 가능성 열어둬

安 "유권자 의한 단일화" vs 金 "정치적 신념 같다면 함께"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

서울시장 선거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야권연대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김문수 두 후보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실 것"이라고 기존에 주장했던 '유권자에 의한단일화'를 강조한 데 비해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신념이 같다면 함께 할 수 있다"고 '조건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 발 더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안철수, 단일화 사실상 거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정치적 소신과 신념이 확실하다면 동지로서 생각하고 같이하겠다"고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서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누가 박원수 후보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박원순 대 김문수로 된다면 김문수 후보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 100이면 100 다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저는 박원순 후보와 1:1로 대항하면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철수 후보는 한국당과는 거리를 둠으로써 사실상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세간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가장 강력한 후원대장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는가 하면 민생, 경제 공약 등이 한국당의 노선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국당은 이미 기회를 많이 가졌다"면서 "말로만 주장하는 것과 실행에 옮길 능력 없다는 게 이미 입증됐다"고 비판했다.

다른 당과 차별성에 대해 "실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들로 짜여져 있다"면서 "기본적인 철학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확고한 경제 철학도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직접 만들겠다는 국가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뒤에서 미뤄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정부의 역할이라는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 두 당은 앞에서 끌고 가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방식으로 경제를 운용하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그 철학은 틀리다"면서 "다른 접근 방법을 쓰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김문수, 단일화 가능성 열어둬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정치적 소신과 신념이 확실하다면 동지로서 생각하고 같이하겠다"며 처음으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김 후보는 "무조건 정치공학적으로 1등이 많이 크니까 2등, 3등이 합쳐라 라는 정치공학적 이합집산은 국민이 바라지도 않고 과거에 다 실패했었다"면서도 "유승민 공동대표와는 일시적으로 흩어져 있지만, 정치적 신념이 같아 하나가 되길 바란다"면서 "안철수 후보가 신념을 가지고 우리와 같이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능히 같이 할 수 있다,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조건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안 후보를 향해 "박원순 시장을 만든 산모"라며 "박 시장이 속해 있는 당, 민주당에서 국회의원도 하고 대표도 하지 않았나"라고 과거 경력을 언급하면서 "한국당이나 저하고는 아무런 상관없는 분이고 유유상종은 박 시장과 안 후보인데 자꾸 안 후보와 김문수를 같이 하라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해 단일화만을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유승민 공동대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계기로 이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 당내에서도 일치되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다"면서 "유승민 의원 자신도 그 분에게 여러 사연이 있는 분이니 또 함께 갈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2018 국감이슈]행안위, 여야 ‘공무원 증원, 자치·재정분권’ 등 쟁점 놓고 격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10일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해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여만에 실시돼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 문제가 주요 ‘타깃’이 됐었다. 이 때문에 올해 국감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사실상 첫 국감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은 이날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경기도·경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경기 고양 화재 사건, 정부 안전 관리 미흡 질타 국감 첫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감에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경기 고양의 저유소 화재 사건에 대해 정부의 안전 관리 미흡과 졸속 수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행안위는 오는 29일 열리는 종합국감, 또는 19일 경기도 국감 때 화재사고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소환시킬 계획이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국가기반시설의 화재 원인을 바람에 날아온 풍등의 불씨로 지목한 건 졸속 수사 아니냐”며 “CCTV가 있고 관리인이 있고 잔디밭에 18분이나 불이 탔는데 근본 원인 분석 없이 외국인 노동자를 희생양을 만드는 졸렬할 대응이 어디있냐”고


[폴리 반짝인터뷰]정용기 “당협위원장 사퇴라는 미명하에 다 잘라놓고…자해행위 한국당 죽이는 꼴”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재선, 대전 대덕구)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적 쇄신’ 추진에 대해 “자해행위” “결국 한국당을 죽이는 꼴”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당 초·재선 잔류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과 전진'에 참여하고 있는 정 의원은 5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의 가장 본질적 역할은 전당대회 게임의 룰을 만들고 공정한 게임의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정 의원은 “전체 당협위원장 다 사퇴라는 미명하에 잘라놓고 1차, 2차, 3차, 4차에 걸쳐서 회복을 시켜준다면 1차에 되지 못하고 2~4차에 회복된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정치적 상처를 줘서 다음 총선 나가서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냐”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해행위에 가까운 것 아니겠나. 현실정치의 맥락을 제대로 알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하고 계신 것인지, 이런 점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풍등’ 화재 낸 외국인 '공정 수사' 목소리 확산…안전관리 미흡이 더 큰 문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풍등을 날려 고양 저유소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스리랑카인 A씨(27․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온라인에서 A씨에 대해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리랑카인을 구속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글이 2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이번 화재 사고는 저유소 화재 관리 시스템상의 문제와 안전불감증 등이 부른 참사로 20대 외국인 근로자에게만 죄를 물으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의 A씨(27)는 지난 2015년 5월 비전문 취업(E-9) 비자로 입국했다. 현재 불법 체류자 신분이 아니며 월 300만 원 가량을 버는 현장직 노동자였다.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 작업이 있는 날 깨진 바위 등을 바깥으로 옮기는 일을 주로 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저유소 바로 뒤편의 경기도 고양시 강매터널 공사현장 노동자로 근무 중이었다. 쉬는 시간에 전날 초등학교 행사에서 날아온 풍등을 보고 호기심에 불을 붙였던 것이 저유소 화재로 이어졌다. A씨가 날린 풍등은 300m를 날아 저유소 탱크 옆 잔디에 떨어졌고, 그 불이 저유소에 옮겨 붙으면서 피해액 43억 원의 대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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