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눈에 ‘쏙’ 제품명이 경쟁력이다

실시간 뉴스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수많은 경쟁 브랜드 사이에서 눈에 띄는 제품명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마련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의 품질이 이미 일정수준 상향평준화를 이루고 있는 만큼 한 눈에 소비자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이색 제품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문화가 일상이 된 젊은 소비자들에게 유머러스한 이색 제품명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 브랜드 ‘시치미뚝’의 시리즈는 보는 순간 그 기능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이어트 건기식 ‘안먹은걸로’ 간 건기식 ‘안마신걸로’ 안티 스트레스제품 ‘맘편한걸로’ 등은 재치 있는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눈 도장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숙취해소음료 ‘술깨는비밀’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술깨비’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비밀’이라는 단어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이 내놓은 ‘삼각김빵’은 제품명과 모양이 삼각김밥을 연상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고기맛, 참치마요맛 두 가지 맛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식사빵이다.

    해태제과의 ‘화(火)낙신(辛)낙’은 매운 낙지 맛의 ‘불낙교자’를 재해석한 매콤한 과자다.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제안한 이름이 실제 제품화가 됐다. 34만 명이 참여한 SNS 이벤트를 통해 최종 제품명이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편의점 이마트24의 ‘견뎌바’는 숙취해소를 위한 아이스크림이다. 헛개나무 농축액에 자몽 맛을 더한 이색제품으로 숙취를 견뎌 내야하는 이들의 고충을 제품명에 풀어냈다.

    품질 경쟁력만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에 이미 너무도 과열된 시장에서 센스 넘치는 이색 제품명은 언제나 주목받기 마련이다. 

    연일 쏟아지는 신제품 사이 눈에 띄는 이름으로 인증샷 ‘좋아요’의 주인공을 노려보는 건 어떨까?

    이해선 기자 lhs@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