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명의 참여로 14억원 모금 목표액 달성, 선거후원 문의도 이어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캠프는 선거운동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17일 오전 10시에 개시한 <박원순 펀드>가 오픈 14분 58초만에 181명의 참여로 14억 원의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캠프에 따르면 전날 페이스북 <박원순 펀드> 페이지에 모금 개시를 알렸고, 503명이 약정했고 펀드 사이트가 오픈하자 이처럼 순식간에 목표 모금액에 도달했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개설 52시간 만에 5,778명으로부터 38억 85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 달성이다.

이에 대해 캠프 측은 “검증된 시민주, <박원순 펀드>의 조기마감은 촛불시민 혁명 이후 시민들이 참여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열망이 지방자치선거를 통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고무된 입장을 보였다. 또 캠프 측은 박 후보 선거후원 문의와 후원 약속도 이어지자 선거후원은 후보등록이 완료되는 24일부터 참여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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