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발전과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 경기도 대표 ‘착한기업’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업 선정사업’은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적 공헌으로 기업발전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업을 선정,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착한기업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5월 2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SOS지원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도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업 건전성, 공정성, 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기여,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 보호, 고용성과 등의 평가지표들을 고려해 최종 업체를 선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경기도 착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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