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거돈50% >서병수24%’ ‘김경수48% >김태호30%’ ‘송철호44% >김기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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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울산/경남 3곳 모두 민주당 후보 우세, 당선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후보 앞서

    ▲[출처=국제신문]

    <국제신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1~1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49.5%, 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23.7%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5.8%p였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 3.9%, 정의당 박주미 후보는 2.1%, 무소속 이종혁, 오승철 후보는 각각 1.5%, 0.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65.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30대의 지지도 역시 60.2%에 달했다. 오 후보는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에서도 42.6%를 받아 서 후보(40.6%)와 엇비슷했다. 서 후보는 20대에서 40대까지는 10% 초반대의 지지도에 그쳤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오 후보가 55.7%로, 한국당 서 후보(26.6%)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8.2%를 기록해 한국당 김태호 후보 29.7%에 18.5%p 격차로 앞섰다.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의 지지도는 2.6%였다. 경남지사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김 후보가 52.5%, 한국당 김 후보는 31.2%로 격차는 21.3%p였다.

    지역별로 김경수 후보는 김태호 후보와 비교해 창원권(45.4% 대 33.1%) 김해·양산의 동부권(52.4% 대 23.0%) 진주·밀양·창녕·함안·의령·거창·합천·산청·함양 등의 중서부내륙권(45.8% 대 35.2%) 거제·통영·사천·하동·남해·고성 등 남부해안권(50.4% 대 26.0%)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도 20대(김경수 41.2% 대 김태호 8.0%) 30대(52.7% 대 16.5%) 40대(63.3% 대 22.8%) 50대(48.3% 대 40.7%)에서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유일하게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김태호 후보가 47.4%로 김경수(38.2%) 후보를 따돌렸다.

    울산시장 선거 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44.1%로, 한국당 김기현 후보(28.4%)에게 15.7%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이어 민중당 김창현 후보(3.9%),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2.9%) 순이었다.

    지역별로 송 후보는 5개 전 구·군에서 앞섰다. 북구에서 50.0%로 가장 높았고 보수 성향의 중구에서 38.6%로 가장 낮았다. 중구에서 가장 높은 김기현 후보(35.5%)와 엇비슷했다. 송 후보와 김 후보는 20대(39.0% 대 11.6%) 30대(49.3% 대 23.2%) 40대(47.4% 대 25.8%) 50대(47.1% 대 34.2%) 60대 이상(37.6% 대 44.0%) 등으로 송 후보가 60대 이상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가운데 48.3%가 송 후보를, 32.1%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에는 송 후보가 46.5%, 김 후보는 34.5%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3일(부산/울산 11~12일, 경남 12~13일) 사흘간 부산지역 성인남녀 816명, 경남 807명, 울산 8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혼용 방식을 사용해 무선60%-유선40%(경남/울산), 무선61%-유선39%(부산)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부산 4.0%, 경남 4.9%, 울산 4.8%이며 표본오차는 부산 울산 경남 모두 95% 신뢰 수준에서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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