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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KBS제주] 제주지사 ‘문대림 38.0% vs 원희룡 38.1%’, 초박빙

후보 선택 기준 ‘정책공약38%-후보자 개인능력33%-소속 정당15%’

[출처=KBS제주총국 방송화면 캡처]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였다고 14일 보도했다.

지방선거 한 달을 앞둔 지난 12~1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직 지사인 원희룡 후보 38.1%, 문대림 후보 38.0%로 격차는 우열을 구분할 수 없는 0.1%p였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3.3%,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2.6%,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0.7%를 기록했다.

문대림 후보가 30대(50.1%)와 40대(46.9%)에서, 원희룡 후보는 60대 이상(52.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지역별로는 문대림 후보가 서귀포시 읍면지역(48.9%)에서, 원희룡 후보가 서귀포시 동지역(42.7%)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상황은 같았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문 후보가 42.4%, 원 후보가 38.0%였다. 오차범위 내의 격차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1.1%, 한국당 9.3%, 정의당 5.3%, 바른미래당 4.6%, 녹색당 2.3%, 민주평화당 0.3%였다.

도지사 선택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8.2%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고, 후보자 개인 능력이 32.8%, 소속 정당이 15.3%였다. 정당보다는 인물과 정책을 먼저 고려한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12~13일 이틀간 제주도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31%·무선 69%)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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