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미국인 3명이 전용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을 나갔다.

AP통신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각) 오후 3시쯤 미국인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날 이들의 도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 펜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기지로 직접 마중을 나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안으로 들어가 이들 3명을 맞이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위대한 세 사람의 석방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노력의 일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김정은이 정말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미회담에 대한 성공적 만남을 예고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대해 “일을 멋지게 해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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