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남북정상회담’이후 남북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 평양-인천간 직항로를 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월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에 평양과 인천 사이 정기항로인 하늘길을 열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ICAO로 조만간 세부 논의를 위해 북한에 방문할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또 당시 ICAO는 “항로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한국 당국에서 보냈고 현재 한국 당국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외신들의 보도다.

이와 함께 ICAO는 평양-인천 직항로뿐 아니라 다른 노선 개방과 안전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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