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핵무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쉬운 협상을 하고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의 목표는)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제거”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 측으로부터 가능한 빨리 만나고 싶다는 직접적인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주 좋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회담이 합리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협상장을 나와버릴 것”이라는 압박의 메시지도 전했다.

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높이 평가키도 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열려있고,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때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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