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차량이 길기던 행인 수십 명을 덮치면서 10명이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오후 중심가에 한가로운 도심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알려진 바로는 흰색 승합차량이 바로 길가던 행인들을 그대로 덮치면서 이 사고로 25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현지 경찰은 10명이 사망한 사실을 전하며 이중 한국인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이번 참사와 관련해 한국인 사망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며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와는 별개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동포 1명도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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