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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정 전 의원은 이날 8시 50분 ‘프레시안’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당한 사건에 대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던 이후 약 한달 만에 피고소인으로 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특히 정 전 의원은 이날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청사로 도착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정 전 의원은 취재진들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해 1시간 일찍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우선 경찰은 정 전 의원을 상대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기사가 오보라고 반박한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엿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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