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은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와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의원은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유시민 작가와 토론을 나눴던 것을 회상했다.

당시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의원은 자료 출처를 놓고 언쟁을 벌였다.

이날 장영수 교수는 "대통령 개헌안에 있는 토지공개념에는 법률에 따른다는 말이 없다.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하고 끝났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왜 없는가. 법률로 제한한다고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여기 있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나경원 의권은 "장영주 교수랑 나에게는 그런 문장이 없다. 그 자료 어디서 났는가"라며 출처를 물었다.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출력했다. (나 의원은) 어디서 가져왔냐"고 되묻자 나경원 의원은 "저도 다운로드 했다. 우리 직원들이 가져온 것인데"라며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나 의원과 유 작가는 이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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