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배우 박보영(28)이 컬투쇼에 출연해 과거 아들로 호흡을 맞췄던 왕석현을 언급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공복분열'을 호소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벌레를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경악을 금치 못하며 "벌레를 안 먹어도 버틸 수 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라며 기도했다.

이에 박보영은 배가 고픔에도 불구 "벌레를 안 먹어도 버틸 수 있단 말이야. 저에게 힘을 주세요. 벌레를 안 먹었으니까요"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배고픔이 심해지면 사람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웃음이 많아진다"고 말해 공복분열 증세를 실토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DJ 정찬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배우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박보영의 아들 황기동 역할로 출연했던 왕석현은 당시 귀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어느덧 훌쩍 자라 중학생이 된 왕석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왕석현씨가 벌써 중학생이 됐더라. 영화 찍을때는 5살이였는데, 엄청 컸더라"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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