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서울 ‘박원순51% >안철수18% >김문수10%’, 경기 ‘이재명59% >남경필18%’

실시간 뉴스

    안철수·김문수 단일화해도 박원순 과반 지지율, 인천시장도 민주당 후보 모두 앞서

    중앙일보는 6.13지방선거 서울-경기지사-인천 3곳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를 상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 박 시장은 51.3%를 얻어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안철수 위원장 18.4%, 김문수 전 지사 9.5%, 김종민 위원장 1.3%였다. 박 시장은 전 연령대에서 1위였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에서도 박 시장(48.1%)은 안철수(19.1%)·김문수(7.7%)를 크게 앞섰다.

    ⓒ폴리뉴스

    안철수·김문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고, 정의당 후보가 계속 출마하는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박 시장은 과반을 기록했다. 야권연대로 안철수 후보가 나오는 3자 대결에선 박원순(51.7%)-안철수(23.8%)-김종민(3.2%)의 결과였다. 김문수 후보가 나오는 3자 대결에선 박원순(59.7%)-김문수(14.1%)-김종민(2.0%)으로 그 차이는 더 벌어졌다.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나와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박 의원의 경우 박영선(41.5%)-안철수(21.9%)-김문수(10.7%)-김종민(3.6%) 순이었다. 우 의원의 경우 우상호(35.7%)-안철수(24.3%)-김문수(11.1%)-김종민(3.1%) 순이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선 박원순(39.7%)-박영선(12.4%)-우상호(7.7%)였다.

    경기지사 ‘이재명 59% 대 남경필 18%’, 전해철도 15%p 차로 남경필 꺾어

    경기지사 선거 조사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전해철 의원 중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와도 남경필(한국당) 현 지사를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전 시장의 경우 이재명(58.5%)-남경필(17.6%)-김영환(2.8%, 바른미래당)-홍성규(0.9%, 민중당)-이홍우(0.7%, 정의당) 순으로 이 전 시장이 50%를 넘겼다. 전 의원이 나올 경우 전해철(38.5%)-남경필(23.2%)-김영환(3.2%)-이홍우(2.6%)-홍성규(1.3%)로 전 의원이 앞섰다.

    민주당 후보와 남 지사 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민주당의 완승이었다. 이재명(65.1%)-남경필(21.8%)이거나 전해철(44.3%)-남경필(31.5%)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47.3%)-전해철(9.1%)-양기대(3.5%) 순으로 이 전 시장이 앞섰다.

    ⓒ폴리뉴스

    인천도 민주당 후보 강세, 민주 당내 경쟁 치열

    인천도 민주당 후보가 강세다.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 중인 박남춘 의원, 김교흥 전 인천 정무부시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박남춘(13.0%)-김교흥(12.4%)-홍미영(9.3%) 등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이들 세 예비후보는 한국당 후보인 현 유정복 시장과의 대결에서 압승했다. 박남춘(43.2%)-유정복(17.9%)-문병호(6.0%, 바른미래)-김응호(3.4%, 정의) 혹은 김교흥(45.4%)-유정복(16.8%)-문병호(4.5%)-김응호(3.0%), 아니면 홍미영(41.7%)-유정복(17.9%)-문병호(6.3%)-김응호(4.2%)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9~14일 서울·경기·인천·부산·경남·충남의 만 19세 이상 남녀 4800명(지역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1439명)과 안심번호를 사용한 무선전화 조사(3361명)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서울 18.7%, 경기 18.5%, 인천 18.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