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월)

  • -동두천 29.0℃
  • -강릉 34.2℃
  • 맑음서울 31.2℃
  • 구름조금대전 31.9℃
  • 맑음대구 33.7℃
  • 맑음울산 32.2℃
  • 연무광주 30.6℃
  • 맑음부산 27.1℃
  • -고창 27.6℃
  • 박무제주 27.4℃
  • -강화 25.9℃
  • -보은 31.1℃
  • -금산 30.1℃
  • -강진군 29.7℃
  • -경주시 32.4℃
  • -거제 29.8℃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세월호4주기] 다시 살아난 4.16 "기억과 행동의 촛불"..."朴탄핵사유, 왜 세월호만 안됩니까?"

"4월16일의 약속, 다짐문화제"... "철저한 진상규명 이제부터 시작이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4월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된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는 16일에는 안산시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영결식'을 거행한다. 앞서 14일 저녁 광화문에는 다시 촛불이 켜졌다.

이번 4주기에는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는 1만5천여개의 노란 세월호 '기억과 행동의 촛불'이 켜졌다. 

광화문 현장에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시장, 박영선 의원, 우상호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 이제부터 시작

'4월16일의 약속, 다짐문화제'에서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16일 영결식은 세월호의 끝이 아니라 진상규명의 시작"이라며 "도대체 왜 세월호만 안됩니까?" "박근혜 탄핵사유에, 24년을 선고한 법원 1심선고에 왜 세월호만 빠졌습니까?"라고 절규했다. 

특별법 제정 등에 집중했던 제1기 세월호 진상규명위원회가 마감하고 새로 출범한 제2기 세월호 진상규명위원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명선 유가족 대표(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는 "항간에는 16일 진행되는 합동영결실으로 모든게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합동영결식이야말로 비로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새롭게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2기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규명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밝힌 세월호 7시간 발표에는 참사 당시 박근혜가 침실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좀 더 일찍 이 사실이 밝혀졌으면, 박근혜 탄핵소추안에 담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철저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1기 세월호 특별조사위 상임위원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자유한국당 추천 황전원 위원이 2기 특조위에도 추천되었다며 황 위원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수많은 생명을 살렸던 생존자 김성묵씨는 '고해의 긴 글'을 낭독했다. 그는 "고해성사를 하려고 이자리에 나왔다"며 "자신에 대해 사람들이 수많은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실 나는 수많은 생명을 등지고 탈출한 살인방조자"라고 깊은 자책을 해, 참석자들을 숙연케했다. 그는 "배에 남아있던 단원고 학생이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을때,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참사이후 지난 1년여 죄책감에 시달리며 세월호 유가족들도 만나지 않고 약으로 버텨왔지만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조금씩 아픔이 치유되었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희생자 정예진 학생 어머니는 '보고싶은 딸에게 보내는 절절한 편지'를 읽어 내려가자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불거졌다. 

또 연세대 1학년인 18학번 학생이 나와 '단원고 언니 오빠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잊지않고 기억하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이 크지 않아도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4.16 다짐문화제' 는 세월호 참사 퍼포먼스와 가수 이상은씨의 추모노래가 이어졌고, 전시장에는 시인들이 유족들에게 전해들은 단원고 희생자들의 기억으로 쓴 '단원고 기억 육필시전'과 '세월호 사진전' '구조방기 12시간 사진전', '세월호 만화전' 등이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이슈] 불붙은 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이해찬·김부겸 출마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막이 오르고 있다. 오는 20~21일 후보등록과 26일 컷오프를 앞두고 후보들의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출마를 고심 중인 후보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8월 25일 치러질 전당대회와 관련, 민주당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예비경선(컷오프)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에서 예비경선 및 본경선 모두 당대표의 경우 1인 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 1표 2인 연기명(투표자 1인이 2명에게 기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산비율은 전국대의원 투표 45%(현장투표), 권리당원 투표 40%(ARS 투표),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여론조사 10%을 반영한다. 다만 26일 예정된 예비경선은 주요 당직자와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등 500명 정도로 구성되는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한다. 때문에 대외적 인지도보단 당내 세력이 컷오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가장 먼저 당권도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김능구의 정국진단]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 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지난 2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 은폐 의혹과 관련 “북미정상회담의 싱가포르 선언의 1항을 보면 북미 양국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며 “그 관계의 핵심이 바로 신뢰의 축적이다. 다음으로 평화체제와 완전한 한반도 핵폐기를 이야기했었는데, 크게 볼때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합의라든지 남북정상간의 합의 자체를 거슬리고 하고 사기를 치고 속이고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우리는 그런것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또 속이지 않느냐 뒤통수 치지 않느냐 이런 우려의 시선과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북한은 비핵화와 체제보장의 길은 외통수다 그렇지만 이 길이 디테일한 과정에서는 상당히 험난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예측했다. 이번 5일에 폼페이오가 북한에 갔을 때 북한이 일정정도의 실질적인 어떤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북한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본다. 거기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핵탄두, 물질, 시설에 대한 리스트 등 그것을 어떻

[카드뉴스] 이번달 관심 받을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68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은 2413가구, 지방은 2272가구입니다.(부동산114) 이번에도 부동산 시장의 '대세'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 총 1425가구. 전용면적 84~177㎡ 1253가구 일반분양 -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인근.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근접 GS건설 '청주가경자이' -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 75~84㎡, 총 992가구 규모. 227가구 일반 분양 - 제2순환로, 가로수로 이용. 청주고속·시외 버스터미널.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복합쇼핑센터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인접 HDC현대산업개발 '청주가경아이파크3차' -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144㎡, 총 983가구 - 청주제2순환로 인접.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경부고속도로 청주IC 이용 - 대형마트, 백화점, 충북대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우체국 - 경

[카드뉴스] ‘식중독 주의보’ 상한음식 구별 어떻게?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음식물이 쉽게 상해버리기 쉬운데요. 상한지 모르고 잘못 먹을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냉동된 상태일 경우 상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마련입니다. 상했는지 아닌지 구별이 어려울 경우 가정에서 쉽게 확인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육류는 냉동육을 해동했을 때 표면이 하얗게 변한다면 상한 것입니다. 생선은 해동 후 탄력이 느껴지지 않고 물렁물렁하다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아가미 아랫부분이 검게 변했다면 역시 상한 것입니다. 기타 해물의 경우에도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상한 것이 맞습니다. 채소는 상하면 끝부분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외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늘은 표면이 끈적거리며 고추는 겉면이 검게 변합니다. 감자는 옅은 갈색이었다가 상할 때가 되면 녹색 빛을 띕니다. 이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장 버려야 합니다. 달걀은 소금물에 넣었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 물 위로 둥둥 뜨면 상한 달걀입니다. 우유는 생수에 몇 방


[월드컵] 테러·실업난에 고전하던 프랑스, 우승으로 하나되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가 20년 만에 또다시 월드컵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프랑스가 말 그대로 축구로 하나가 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 폴 포그바(25·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아프리카계 20대 흑인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대표팀의 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이 부각된 가운데, 여러 차례의 테러와 고질적인 이민자·난민 문제, 실업 등의 난제를 잠시 뒤로 하고 프랑스가 인종·계층을 뛰어넘어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대표팀의 위업은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대혁명 기념일(14일) 하루 뒤에 찾아온 기쁜 소식이었다. 왕정으로 대표되는 구체제를 일소하고 공화정을 세우면서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한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한 지 하루 만에 프랑스인들은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소식에 도취했다. 2015년 1월 이후 여러 차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를 겪고, 10%에 가까운 실업률로 만성적인 취업난 속에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프랑스 사회에서 젊고 자유롭고 문화적 다양성으로 무장한 대표팀이 월드컵을 제패한 것은 큰 활력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전체 선수 23명 중 3분의 2가량인 15명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