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AP통신과 독일 슈피겔 등은 이날 독일 서부 도시 뮌스터에서 차량이 시민들에게 돌진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한 사실을 연합뉴스가 인용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약 30여 명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독일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시민들에게 대피하도록 지시했고,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