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 출연진 공개

피겨 아이스댄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우승자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이 명품 아이스쇼인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All That Skate) 2018'에 나란히 서고, ‘피겨 여왕’ 김연아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피겨여왕 김연아
▲ 피겨여왕 김연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는 오는 5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나설 출연진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로 10번째를 맞는 올댓스케이트에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서 감동과 환희의 전율을 안겨준 아이스댄스 금메달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이자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2018세계선수권 여자싱글 우승자인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등 세계 최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출연해 어느 해보다 화려한 아이스쇼를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여기에 해외초청선수로 예술혼 넘치는 ‘스핀의 황제’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패트릭 챈(캐나다), 우아한 표현력의 ‘장인’인 제프리 버틀(캐나다), 평창동계올림픽 페어 동메달의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캐나다)가 출연해 아이스쇼의 감동과 즐거움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국내 초청선수로는 평창올림픽에서 여자싱글 '톱7'을 달성한 최다빈을 비롯해, 한국 남녀피겨의 형과 박소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으는 '한국피겨의 미래' 임은수, 유영, 김예림이 열정과 희망의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도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 출연한다.피겨여왕 김연아는 2014년 5월 현역은퇴 무대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꼭 4년만에 아이스쇼 빙판을 밟을 예정이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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