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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한국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스텔스기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8일 대한민국의 F-35A 1호기 출고행사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소재한 록히드마틴社 최종 조립공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출고된 F-35A 전투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력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은밀히 침투하여 선별적 타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쟁억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주변 국가들이 스텔스 전투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이에 맞설 수 있는 대응전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날 출고된 F-35A 전투기와 2018년에 생산되는 전투기는 국내에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국 현지에 파견중인 한국군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훈련을 위해 사용된다.

이후 2019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로 도입하여 2021년까지 배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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