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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우택 ③ “미국, 북한 비핵화 여부 철저하게 검증할 것”

“남북정상회담 과정서 야당 역할 하겠다”


[폴리뉴스 신건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은 북한이 정말로 핵을 포기할 것인지의 여부를 북미회담 과정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 김능구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일전에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조찬을 한 적이 있는데 'Trust(신뢰)‘와 'Verify(검증)’이라는 용어를 수차례 써가며,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전에 북한은 비핵화 선언을 해놓고, 속으로는 핵개발을 추진해왔다”며 “그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핵을 정말로 포기할 것인지 확실하게 검증하겠다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미 회담보다는 북미회담에서 이러한 검증절차를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이 이전처럼 기만행위를 한다면 그때는 정말로 한반도에 어두운 구름이 다시 낄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제재공조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마저 북한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북한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소위 ‘시간벌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현재 남북미 관계가 평화무드에 접어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6차 핵실험을 한 사람들”이라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해 한반도의 비핵화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에는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밖에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오는 4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 “합의사항을 국회에서 비준받아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야당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에 대해 위장평화공세냐, 시간벌기용이냐라는 문제제기를 야당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제 공조와 함께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일문일답 ③]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의 모멘텀으로 남북미 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다. 평화무드에 접어들었다고 보나.
=평화에 접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평화가 정착된 길로 간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제가 의구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6차 핵실험을 한 사람들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해, 한반도의 비핵화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에는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밖에 없다.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는데,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제재 공조로 북한이 버티지 못해 나왔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마저 북한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북한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소위 시간벌기에 들어간 것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일전에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조찬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내퍼 대사 대리가 중요한 말을 하는데 ‘상대방을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미국은 북한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Trust(신뢰)‘와 'Verify(검증)’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몇 번을 강조했다.

일전에 북한은 비핵화 선언을 해놓고, 속으로는 핵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정말로 핵을 포기할 건지를 확실하게 검증하겠다는 자세인 것이다. 때문에 남북미 회담보다는 북미 회담에서 철저한 검증 절차를 논의할 것이다. 또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기 전에도 검증을 할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전처럼 기만행위를 한다면 그때는 정말 한반도에 어두운 구름이 다시 낄 것이라는 걱정을 하게 된다.

다만 현재로써는 우리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를 염원하고 있다.

▲거기서도 야당의 역할은 있지 않겠나.
=그렇다. 4월에 남북 정상회담이 있다. 최근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할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야당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보고 있다. 북에 대해서도 위장평화공세냐, 시간벌기용이냐 라는 문제제기를 야당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나. 

▲다들 평화 체제가 구축되길 바라고 있지 않겠나.
그렇다. 한반도에 전쟁이 나서야 되겠나.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선 국제 공조와 함께 최대한 우리의 능력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폴리 6월 좌담회③] “한국정치의 근본적 변화가 총선민심...민주당, 국민과 야당에 설명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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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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