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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우택 ① “한국당 낮은 지지율 원인은 홍준표…답보이유, 남 아닌 자기탓”

‘보수의 미래’ 포럼 창설…“좋은 인물 모셔 대선후보 만들어 낼 것”


[폴리뉴스 신건 기자] 한국당의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상태이다.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5%까지 추락한 지지율은 홍 대표 집권 이후 2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몇 달째 답보상태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폴리뉴스 김능구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하지 못하는 당 대표의 행태 그리고 갈등과 분열을 자꾸 야기 시키는 리더십, 품격 없는 당 대표의 언행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홍 대표는 지금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을 박근혜 정부 때 잘못한 사람들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홍 대표가 당대표가 된지 거의 1년이 됐기 때문에 이제는 그 책임을 과거에 미룰 수는 없다.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이유를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보수의 미래’라는 포럼을 창설하면서, 원내대표 이후 다시 정치활동 일선에 복귀했다.

정 의원은 포럼 창립 의의에 대해 “보수의 미래적인 측면에서는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주축이 굳건하게 세워져나가고,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보수 제도권뿐만 아니라 제도권 외에 있는 보수‧중도의 좋은 인물들을 당으로 모셔서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대표의 호불호에 따라서 인사를 선별적으로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천하의 인재들을 다 모신다는 자세로 가야 한다”며 “우리 당이 그런 혁신의 모습을 보여 나갈 때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수권의 기회를 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나경원 의원과 유기준 의원이 주축이 되서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 17명 정도가 가입이 되어 있고, 추가로 더 늘려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나경원, 이주영, 유기준 의원 등과 함께 홍 대표의 리더십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들과 4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이 모인 최고중진회의가 작년 7월내지 8월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며 “당헌당규에 있지는 않지만 한국당은 관행적으로 대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아니면 격주제로 최고위원들과 중진들이 같이 앉아서 전반적인 논의를 하는 시스템이 그동안 가동되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진들이 당대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채널이나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줘야 하지 않느냐고 요청을 했지만 당대표가 응답하지 않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언론에 목소리를 나가게 하자는 취지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야흐로 자유한국당의 비주류의 태동을 알리고 있다.



[다음은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①]

▲한동안 활동이 뜸하셨다. 어떻게 지내셨나.
=작년 3월 10일에 헌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지 않았나. 작년 3월에는 우리당이 아직 소용돌이 칠 때다. 그리고 저희 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최종 결정한 것이 3월 31일이었다. 탄핵하고서 보름사이에 전국을 순회하고, 대통령 후보까지 결정하려니까 작년 3월도 1, 2월에 버금갈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작년 12월,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고, 조금 쉬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용히 있었다. 그러나 최근 당의 운영방식이라던가 이번 지방선거 승리 여부에 대해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진의원으로써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의원들과 바른 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국민들이 볼 때 우리 당이 당 대표의 목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목소리도 있는 것이 당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느끼지 않겠나. 그런 차원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모임도 갖고, 최근에 움직임을 갖고 있다. 

▲최근 ‘보수의 미래’라는 포럼을 창설했다. 어떤 취지에서 창설하게 됐나.
=저는 보수가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본다. 지금의 보수가 위기에 처한 것은 보수 정당들의 행동이 국민의 뜻에 부합되지 못하고, 잘못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보수’의 주축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켜온 것은 ‘자유한국당’이기 때문에 보수의 미래적인 측면에서는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주축이 굳건하게 세워져나가고, 뻗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한국당의 상황을 ‘위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다. ‘보수의 미래’라는 포럼을 창설한 것은 한국당의 문을 열어놓고 보수 제도권뿐만 아니라 제도권 외에 있는 보수‧중도의 좋은 인물들을 당으로 모셔서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려 한다.
지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훌륭한 인사들도 한국당을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때문에 우리 당과 당대표가 좀 더 문호를 열고, 당 대표의 호불호에 따라서 인사를 선별적으로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천하의 인재들을 다 모신다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 우리 당이 그런 혁신의 모습을 보여 나갈 때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수권의 기회 줄 것이라 본다. 때문에 훌륭한 인재들을 한국당에 집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금 한국당의 행태는 당대표의 호불호에 따라서 인재를 영입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걱정하고 있다.

▲‘보수의 미래’ 포럼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
‘보수의 미래’ 포럼 창설의 주축이 되긴 했지만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써 원유철 의원과 함께 고문직을 맡고 있다. 현재 나경원 의원과 유기준 의원이 주축이 되서 움직이고 있다. 제가 알기로는 유기준 의원이 같이하는 의원들을 접촉한 것으로 한다. 현재 17명 정도가 가입이 되어 있고, 추가로 더 늘려나갈 것으로 본다.

▲당의 민주주의를 상징할 수 있는 회의가 최고중진회의인데, 지난해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
=최고중진회의는 최고위원들과 4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이다. 당헌당규에 있지는 않지만 한국당은 관행적으로 대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아니면 격주제로 최고위원들과 중진들이 같이 앉아서 전반적인 논의를 하는 시스템이 그동안 가동되어 왔다. 그런데 작년 7월내지 8월부터 중진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리 중진들이 당대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채널이나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줘야 하지 않느냐고 요청을 했지만 당대표가 응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중진 4명이 간담회를 통해 언론에 목소리를 나가게 하자는 취지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려 하고 있다.

▲당 지지도가 의석수에 비하면 바닥이라고 볼 수 있다. 계속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홍 대표는 지금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을 박근혜 정부 때 잘못한 사람들 탓으로 돌리고 있다. 그렇지만 홍 대표가 당대표가 된지 거의 1년이 됐기 때문에 이제는 그 책임을 과거에 미룰 수는 없다고 본다.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이유를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 관심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지율이 안 오르는 이유는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하지 못하는 당 대표의 행태 그리고 갈등과 분열을 자꾸 야기 시키는 리더십, 품격 없는 당 대표의 언행 등이 지지율을 못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박명호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정치의 미래>에 대해서 강연을 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유동적이고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라며 “하나의 위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위기가 한꺼번에 밀려드는 상황이다.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며 유동적이고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모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이런 특징은 그 전부터 진행돼 온 탈근대적 가치와 맞물린다”며 “중국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나 엔진이 아니기에 정체된 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성장률이고 내년에도 쉽지 않은데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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