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트럼프의 강경파 볼턴 임명, 文대통령 안전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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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만 지키는 北 김정은, 트럼프의 인사를 주시할 필요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전 유엔대사를 백악관 안보보좌관으로 임명한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 운전을 기대한다”며 상황을 보다 조심스럽게 다뤄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매파 볼턴 전 주UN대사를 백악관 안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일부 언론은 핵 담판 앞두고 北 압박 더 강화로 평가한다”며 “대북 압박 강화라는 트럼프 메시지이면서도 ‘모든 결정은 트럼프 내가 대통령으로서 할테니 틸러슨이나 맥매스터처럼 함부로 발언 말라는 대내용 경고라고도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물론 볼턴은 부시정부에서 네오콘으로 강경한 대북정책을 주장했고 최근까지도 북 선제공격을 주창했다. 그러나 임명발표 후 ‘솔직히 개인적으로 언급한 발언들은 이제 지난 얘기다’라며 ‘트럼프가 무엇을 말하는가와 내가 무슨 조언을 하는가이다’라고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침묵만 지키는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를 위해 국무장관 경질, CIA 인사, 안보 보좌관을 경질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 운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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