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경제포럼]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금융산업 발전, 사회적 가치에 부합돼야"

실시간 뉴스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10차 경제포럼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CCMM 빌딩 12층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 제10차 경제포럼에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일 금융감독원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금융혁신과 금융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CCMM 빌딩 12층에서 제10차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정세균 국회의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용태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축사를 보내오고,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 대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산업계 주요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 금융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개선과 발전방향 등에 논의했다. 이어 ‘금융혁신과 금융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고 토론 사회자로는 오갑수 글로벌 금융학회 회장이 나섰고, 최성일 금융감독원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이 토론에 참석했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혁신과 금융산업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에 나섰다.

    정 의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에 부합되는 금융산업 발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서는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측면을 통합적이고 균형된 방식으로 다룬다”며 “이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적용되고, 정부주도 방식을 탈피해 기업과 비영리 기구 등 다양한 개발 주체들간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금융시장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금융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블록체인 등의 핀테크 금융혁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대면 인증, 빅데이터, 블록체인의 주요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사회환경을 평가하고 규제는 그에 상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인인증서 의무폐지 등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금융혁신이 필요한 영역으로 ▲금융감독 혁신에 따른 소비자 보호 ▲관치금융과 내부경영 혁신 ▲정책금융혁신 ▲금융포용혁신 등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며 “기존 사후적 문제해결 방식에서 사전적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가장 큰 요인은 사람”이라며 “좋은 솔루션이 소수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공동체 의식과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중현 기자 xwanrex@naver.com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