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TV는 '삼성 합병과정에서 에버랜드 부지가 급상승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 사진 / SBS-TV)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국토부는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속 상승 의혹에 대해 즉시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22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한 2015년도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과정과 급격한 인상 등 의혹제기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하여 철저히 조사토록 지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과세, 보상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산정과 평가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언론 등에서 제기한 제반 관련 의혹에 대해 즉시 자체감사에 착수한 상황.

특히 감사결과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징계는 물론, 감사과정에서도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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