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7℃
  • 구름조금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0℃
  • 구름많음대구 34.8℃
  • 구름많음울산 30.6℃
  • 구름많음광주 31.9℃
  • 구름많음부산 31.8℃
  • 구름많음고창 32.8℃
  • 흐림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31.3℃
  • 구름많음보은 32.1℃
  • 구름많음금산 31.8℃
  • 구름많음강진군 31.8℃
  • 구름많음경주시 34.7℃
  • 흐림거제 32.5℃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폴리 여론조사] 경북지사 한국당 ‘김광림-박명재-이철우’ 3강 남유진 1중

이철우29.5% -김광림23.5%-박명재21.8%, 2030연령대 李 가장 높고 60대 이상은 金

<폴리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와 공동으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 한국당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의원 세 후보(가나다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19일 나흘 동안 경북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4명(가중 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이철우 의원이 29.5%, 김광림 의원이 23.5%, 박명재 의원이 21.8%로 3명의 후보가 나란히 20%대 지지율로 1, 2,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10.6%의 지지율로 1중(中)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 세 후보의 모두 지지 기반과 지지층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직 누가 우위를 점한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철우 후보의 경우 19세 이상 20대에서 39.1%의 지지율, 30대 연령층에서는 36.0%로 김광림-박명재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자유한국당의 핵심 지지층인 60세 이상에서는 23.0%로 김광림 후보(28.9%)보다 낮기 때문이다.

김광림 후보의 경우 20대(18.4%), 30대(18.6%)로 이철우 의원에 비해 크게 낮았지만 40대(22.4%), 50대(23.4%), 60대 이상(28.9%)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지지율이 상승했다. 박명재 후보는 20대(18.7%), 30대(22.6%), 40대(25.3%), 50대(22.1%), 60대 이상(20.6%)였다.

이 후보는 2030연령층에서는 김광림-박명재 후보에 비해 약 2배가량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40대(29.5%), 50대(28.1%) 등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철우 후보가 2030연령층에 높은 지지율을 얻었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경산시에서는 20대의 69.8%, 구미에서는 20대의 58.7%의 지지율을 보였다.

경북의 인구분포를 보면 20대(15.0%), 30대(14.5%)의 합이 29.5%로 60대 이상 연령층(32.0%)에도 못 미친다. 따라서 여론조사에서 2030세대의 응답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에서 2030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이 후보의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에 대해 조사를 수행한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은 “통상 여론조사에서 20~30대 연령층의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20~30대에서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지지를 받는 후보가 가중값을 적용하기 때문에 유리하지만 실제 경선에서는 5060연령층이 많다”며 “가중값을 고려하면 이철우 후보의 경우 50~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지지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소장은 “김광림 후보의 경우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부분은 강점”이라며 “특히 당내 경선임을 감안하면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철우 후보와는 경합관계”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박명재 후보에 대해서도 “포항이라는 경북에서 가장 큰 지역기반을 가지고 있고 40대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김 소장은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 68.3%, 더불어민주당 12.7%,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2.0%, 정의당 1.3% 조사결과가 나온 부분에 대해 “지역정치를 감안하더라도 한국당 지지율이 과다하게 표현된 것 같다”며 치열한 한국당 후보 경쟁상황이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얘기했다.

그러면서 “20대와 30대에서 한국당 지지율이 70% 이상으로 60대 이상 연령층보다 높게 나왔다”며 “한국당 경선과열로 고령사회 지역특성상 밴드웨건 효과와 사표 방지 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후보 진영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9일 나흘 동안 경북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4명(가중 후 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100%)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할당 RDD 추출방식으로 했고,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김포풍무재개발 법정다툼으로 '표류' 위기
속보='MIT랩 유치 합의를 번복한 김포시'<본지 7월 29일자 보도>와 김포도시공사, 현암학원이풍무지구 캠퍼스타운 조성을 두고 법정싸움을시작하면서 재개발 사업에 상당한 난관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 데는 현암학원 측이 '합의서 내용에 따른 절차상 문제를 김포시가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무시했다'고 반발하면서 비롯됐다. 합의서 9조 2항에 따르면‘상호 협의 하에 해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조항 외에도'일방적 해지 시에도 협의 후1개월 전에 서면으로 통보하기로 한다'는 단서조항까지있다는 것이다. 현암학원의한 관계자는 9일 "김포시의 어이 없는 행정에 대해 청와대 청원은 물론 김포시민을 상대로 직접 설명할 기회를 갖는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면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의 일방적 해지는 법정소송을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상황임에도 신뢰를 팽개친 채 상대를 완전히 무시한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MIT와의 MOU 체결은 국가 간의 신뢰도가 걸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일의 파장은 김포시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과 경기도를 비롯한 관가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김포시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