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장 정당후보 ‘민주55% >한국23% >바른미래6%-정의3%-평화2%’

[출처=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 [출처=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월 3주차(16~18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6.13 지방선거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지지율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주간 단위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에 대해 ‘잘함 69%(매우 49%, 다소 19%) vs 잘못함 29%(다소 13%, 매우 16%)’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2.4배가량인 40%p 높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률(70% → 69%)은 1%p 소폭 하락했고, ▲부정률(27% → 29%)은 2%p 상승했다.

지역별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호남(잘함 87% vs 잘못함 12%) ▲경기/인천(72% vs 26%) ▲충청(71% vs 25%) ▲부산/울산/경남(69% vs 28%) ▲서울(68% vs 29%) ▲강원/제주(56% vs 42%)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42% vs 53%)에서만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원적지별로는 ▲호남권(84% vs 15%) ▲충청권(잘함 68% vs 잘못한 30%) ▲수도권(67% vs 30%) ▲부산/울산/경남(65% vs 30%) ▲강원/제주/기타(64% vs 31%) ▲대구/경북(57% vs 39%)순으로, 긍정평가가 모두 더 높게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정당후보지지도 ‘민주당 55% vs 한국당 23%’

광역단체장 정당후보지지도는 민주당이 직전 대비 1%p 오른 55%로 계속 독주했고 이어 ▲한국당 23%(↓1) ▲바른미래당 6%(↓2) ▲정의당 3%(-) ▲민주평화당 2%(↑1)순이었다.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야4당 후보지지도의 합 34%보다 21%p나 높은 수치다.

민주당은 ▲남성(54%) ▲여성(55%) ▲19/20대(57%) ▲30대(63%) ▲40대(70%)  ▲서울(55%) ▲경기/인천(61%) ▲충청(59%) ▲호남(66%) ▲부산/울산/경남(51%) 등 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70대(34%)와 ▲대구/경북(44%)에서만 민주당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2%) ▲한국당(23%) ▲바른미래당(7%) ▲정의당(7%) ▲민주평화당(1%)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대비 민주당ㆍ한국당ㆍ정의당은 변동이 없었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p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야4당 지지도의 합 38%보다 14%p 높다.

민주당은 ▲남성(52%) ▲여성(52%) ▲19/20대(58%) ▲30대(61%) ▲40대(61%) ▲서울(53%) ▲경기/인천(56%) ▲충청(59%) ▲호남(67%) 등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70대(40%)와 ▲대구/경북(47%) ▲강원/제주(40%)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국정안정 56% vs 정권심판 28%’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대형 이슈가 난무하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28%는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해 ‘국정안정’ 공감도가 2배가량인 28%p 높았다.

대구/경북(국정안정 34% vs 정권심판 45%)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서울(64% vs 23%) ▲경기/인천(61% vs 24%) ▲충청(54% vs 29%) ▲호남(66% vs 22%) ▲부산/울산/경남(49% vs 31%) ▲강원/제주(45% vs 34%)는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았다.

방송사 신뢰도 ‘JTBC 42% vs KBS 14% vs MBC 11%’

방송사 신뢰도는 JTBC가 42%로 계속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KBS(14%) ▲MBC(11%) ▲TV조선(8%) ▲SBS(7%) ▲MBN(4%) ▲채널A(3%)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5월부터 선두를 지켜온 JTBC는 지난 대선 직후인 6월말 52%로 과반을 넘어섰다가 12월 45%, 본 조사에서는 42%로 하락세다. KBS는 직전과 똑같은 14%로 2위, 5위로 추락했던 MBC는 5%p 급등한 11%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 조사는 지난 16~1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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