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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해 4연임을 확정 지었다.

19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푸틴 대통령은 개표 결과 76.6%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푸틴은 4연임에 성공하면서 4기 집권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또 이날 푸틴과 경쟁했던 공산당 후보인 파벨 그루디닌은 11.8%, 자유민주당 대표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는 5.6%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이날 4연임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 모여 든 사람들과 지지자들에게 말하고 싶다”서 “이 선거결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결과를 국가 발전을 위한 희망으로 보고, 통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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