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제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오는 1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앞서 개최된 서울에서의 제 2차 개정협상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이날 협상에서 한미 양측은 지난 2차례의 개정 협상에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여,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